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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희 119구조대장<해남소방서>“봄철 축사화재 사전예방 전기시설 안전점검 생활화 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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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희 119구조대장<해남소방서>“봄철 축사화재 사전예방 전기시설 안전점검 생활화 해야 ...”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4.02.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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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이 밝게 펴오르고 멀리서 아지랑이 넘실거리고, 활기찬 그림의 봄이 펼쳐지는 아름다움의 거리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계절, 안전한 축사관리를 위해 각 동마다 소화기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한다. 소화기 1대는 화재초기 소방차량 1대와 같은 효과를 낸다.

화재진화활동에 물은 필수이며,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자체 진화활동에 필요한 비상소화용수를 꼭 확보해야하며, 119 소방서에 신속하고 정확한 화재발생 위치와 출동로를 안내한다.

그리고 전기안전(화재발생 원인에 있어서 1위)에 있어서 누전차단기는 반드시 설치하며, 월 1회 이상 점검하고, 정격용량의 퓨우즈 및 규격전선을 사용한다. 전기용량이 큰 전기 기계기구를 동시에 사용하지 말고 전기합선, 전기누전, 정전기, 과열 및 과부하를 발생하는 전기기구는 반드시 한 개의 콘센트에 한 개의 기구만 사용한다.

전선이 꼬이거나 묶어서 사용하면 열이 발생하여 위험하므로 전선이 꼬이지 않도록 한다. 비닐전선은 열에 견디는 힘이 약하므로 백열전등이나 전열기구 등 고열을 발생하는 기기에는 고무코드전선을 사용한다.

보온등의 안전상태는 수시 확인하고 불량시설과 노후전선 및 전선피복이 불량한 배선은 즉시 교체한다. 또한 축사의 용접 및 수리할 때 주변 정리를 깨끗하게 실시하며, 지푸라기와 쓰레기 소각할 때에도 소화기와 소방용수를 비치한다.

항상 외출시 화기,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보온재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로 사용하며, 화재위험요인은 없는지 야간 방화순찰 철저 및 안전을 생활화한다.

소방차 출동을 위한 진입로를 확보한다.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각 가정, 차량, 점포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해야 할 것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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