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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새 봄맞이 시가지 봄꽃으로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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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새 봄맞이 시가지 봄꽃으로 단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3.06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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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섬.가로화단.꽃걸이 화분 등에 봄 꽃 20만본 식재

▲ 목포시가 봄을 맞아 시가지를 봄꽃으로 단장하고 있다.
목포시가 새 봄을 맞아 화사한 봄 향기를 시민에게 전달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도심 봄 꽃 단장’에 나섰다.

시는 3월 한달 간 시내 교통섬, 가로화단, 꽃걸이 화분 등을 중심으로 팬지, 페츄니아, 금잔화, 꽃양귀비 등 봄꽃 10종, 20만본을 식재하기로 한 것이다.

석현광장, 도청 진입로, 만남의 폭포 앞, 9호 광장, 갓바위 터널 앞 등 13개소의 교통섬과 삼향천변, 삼학도공원, 평화광장, 동명동 어시장 앞 등 4개소의 가로화단에 식재한다.

수협공판장~신안비치호텔, 옥암교 등 7개소 등에 설치된 꽃걸이 화분을 비롯, 유달산, 황포돛배 선착장 등 주요관광지, 청호교・고하로・중앙로 등 중앙분리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봄꽃을 식재한다.

또 시는 새 봄 맞이 시가지 특별 대청소를 실시한다.

3월부터 4월 10일까지를 특별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주요 간선도로, 청소 취약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비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환경실무원 170여 명과 청소차량 32대를 대거 투입하여 구석구석을 돌며 쾌적하고 상쾌한 도심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4월초에 목포의 명산, 유달산에서 꽃 축제가 개최되기 때문에 봄 향기로 가득한 유달산과 봄꽃으로 가득 메운 청결한 시가지는 하나의 하모니가 되어 관광객들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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