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4일(금) 순천대학교에서 학교장 82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아울러 서부권은 12일 전남여성플라자, 중부권은 13일 전남교육연수원에서 해당권역학교장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 했다.

이번 연수는 ‘아이들의 행복이 나의 보람입니다’라는 주제로 2014. 학생생활지원과의 주요사업 계획, 학교폭력 관련 현장사례발표, 학교장 중심의 자율적인 현장중심 학교폭력대책 추진 등을 위한 실질적인 연수를 진행하였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 연극’과 ‘문학과 음악, 그리고 철학이 만나다’ 등 특별프로그램을 투입하였으며, 참석 학교장들은 학교폭력예방 기반구축을 위한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학교장을 포함한 교육공동체의 노력이 중․장기적으로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공감하고, 감성교육 등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장만채 교육감은 “각급 학교에서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신 교장선생님들 덕으로 지난 해 우리 전남의 모든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크게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