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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산업통상자원부 혁신단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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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산업통상자원부 혁신단지 지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3.15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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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 쾌거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단장 송하철)이 총괄 기획 참여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대불국가산업단지 혁신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산업단지 혁신사업은 정부가 낙후된 지역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간 집중지원을 펼쳐 창의적 혁신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전라남도와 영암군은 목포대와 함께 2013년 하반기부터 대불산단 혁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향후 5년간 1,46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서 낙후된 대불산단 인프라를 혁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대불산단 혁신사업은 크게 공간조성, 혁신역량강화, 환경개선 사업 등 총 16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업 기획에는 전라남도, 영암군 등 지자체,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 전남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 목포대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 교수진이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대불산단 혁신사업 기획을 총괄한 송하철 목포대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불산단의 오랜 숙원인 인프라 개선과 문화복지 시설 확충이 현실화 되었다” 며 “향후 대불산단에 건설되고 있는 목포대 산학융합캠퍼스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일 목포대 총장은 “대불산단 혁신사업 선정을 계기로 목포대학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학과 지역산업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학교는 대불단지 혁신산업 선정에 따라 향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Engineering Institute 설립 ▲문화센터 구축 ▲문화복지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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