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17일 무안녹색한우타운 3층에서 축산단체장 및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박효석 상임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효석 신임 상임이사는 “32년간 조합에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축산인의 실익 지원사업 지원을 통한 조합원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내부직원 역량 강화 및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해 조합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으며.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 일체가 되어 함께 하나 된 모습으로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열린 상임이사실 운영으로 조합원들이 편안하게 조합을 찾아 조합과 소통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으며, 무엇보다 경영자의 마음보다 모범적이고 성실한 상임이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효석 신임 상임이사는 1979년 순천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목포축산업협동조합에 입사하여 32년을 대부분 목포무안신안 축협에서 근무하며 관리상무, 일로지점장. 해제지점장. 축분비료공장장 등을 역임했다.

나상옥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협력하여 조합발전과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하여 비젼을 제시하고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90호 2014년 3월 26일자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