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정경)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전국 유아교육진흥원장(15명) 및 체험교육원장(3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아교육 현안에 대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의를 통한 개선방안 도출,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유아교육진흥원의 역할 정립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협의에서는 유아․학부모 상담실 운영, 현장체험학습 참여 유아들의 급식 제공 방안, 유아교육진흥원 유치원 1급 자격 정교사 연수 실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연구풍토 조성을 위한 현장연구 지원, 지역 특성을 살리는 체험프로그램(과학, 문화, 예술 등)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교원들의 연수와 연구지원, 유아교육프로그램 및 교재개발, 학부모 역할·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유치원 평가 등을 실시하고,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창의·인성 발달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전남유아교육진흥원은 순천시 서면 옛 서산초등학교 폐교 부지(2,958㎡)에 총 사업비 95억 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4,961㎡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3년 12월 5일 준공되어, 유아 실내 체험장과 교원 연수시설 등을 갖추고 운영 중에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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