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23:18 (수)
목포경찰서, 비금파출소 신청사 준공
상태바
목포경찰서, 비금파출소 신청사 준공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3.14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입장 생각 국민중심 치안활동 다짐

<목포타임즈 제19호 2012년 3월 15일자 7면>

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가 지난 8일 전남 신안군 비금면 비금파출소 신청사에서 안재경 전남지방경찰청장, 김원국 목포경찰서장, 문동식 신안군 부군수, 김동근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금파출소 준공식을 가졌다.
비금파출소 신청사는 신안군 비금면 읍동길 35번지(덕산리 85번지)에 대지면적 849㎡(256평), 연면적 154.19㎡(46평),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7월에 착공해 5개월여 동안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이전 비금파출소 청사는 32년 된 노후 건물에서 4명의 경찰관이 근무하여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시설 등 민원인 편의시설이 부족했으나, 이번 청사 준공으로 쾌적한 근무 환경을 갖추게 됐다.
비금파출소는 1937년 4월 신안군 비금면 덕산리 85번지에 목포경찰서 비금지서로 개설된 이래 1995년 1월 비금파출소로 개칭됐다.
비금파출소는 2010년도 전남지방경찰청 치안성과 평가에서 도서권 1위를 차지해 ‘베스트 낙도파출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갑중 파출소장은 “비금파출소는 신안군 비금면 당두리, 광대리, 용소리 등 35개리에 면적은 4,526㎢, 인구 4천여 명을 관할하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성한 수산물로 방문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치안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좀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을 위한 현장 중심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