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후보는 지난 8일 목포시내 경로당 등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지금까지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대접받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복지 정책이 중요한 때이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제가 시장이 되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로 불리는 소외계층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시장이 되겠다”며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들의 눈높이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 층을 위한 맞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 지원 등의 방안을 전문집단과 시민, 시의원들과 함께 머리를 싸매겠다”며 “더불어 노인층의 의료복지 지원을 위해 동네 의료기관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방안을 찾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특히 무료한방교실 운영 등을 지원하고 활성화 시켜 퇴행성 질환과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지원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목포시가 지원하고 있는 노인 목욕 티켓 등의 복지정책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며 “시장이 되면 다양한 방법의 예산을 확보해서 복지정책을 여러 계층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