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훈련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유병한)는 지난 11일(금) 교육생 20명의 입교식을 가졌다.

서남권 대불국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인력(CO₂용접, TIG용접) 베이비 붐 세대를 대체할 인력 양성으로 해양플랜트 기능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산업단지 업체에 취업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이들 교육생들은 4개월 동안 국제공인자격 ABS Q2 미국선급자격증을 취득하여 수료 후 전원 지역 산업체와 맞춤식 취업협약이 된 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유병한 학장은 “배움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도전이고 준비라며, 매일 반복되는 힘듦과 나태를 극복하는 일, 정해진 훈련 양과 힘든 과정을 반복 연습하는 일은 교육생 자신이 세운 목표달성 뿐만 아니라 성공학습 효과가 입교생 여러분 삶을 성공의 길로 안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캠퍼스는 2013년 서남권 해양플랜트(배관플랜트TIG용접, 전기공사)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시․도간 경쟁사업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으며, 전문기능인력 양성으로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