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金紋帥)

▲신안군 증도면(1958년 4월 3일 출생)
▲증도초, 덕인중, 덕인고, 목포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제4대 신안군의회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제5대 신안군의회의원 운영위원장
▲(사)한국농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 7대회장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동지방 남전도회장
▲목포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
▲민주당 증도면 청년회장 13년 역임
▲전 민주당 신안군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민주당 무안신안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전남도당 도서지역 관광발전 특위위원장

▲전남도의원 신안 1선거구에 출마를 결정했는데,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 어려운 농어촌의 실상과 농어촌 관광을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자신감으로 전남 농·축·어업의 소득정책과 예산편성의 효율성 및 집중과 선택의 폭을 꾀하고, 현재 개별 경영체 위주의 예산지원에서 지역공동체 위주의 지원 사업으로 바꿀 수 있도록 정책을 전환하겠습니다.

농·축·어민을 위해 일할 사명감으로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출마 하게 되었습니다.

▲군민과 독자들에게 후보자의 강점 또는 장점을 소개해 주세요.
= 신안군 대표 농업인 단체인 사단법인 농업경영인 대표회장 출신으로 농·축·어민을 대표하는 단체의 대변인 및 농촌여성단체인 생활개선회를 함께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해오면서 농·축·어민을 대변하는 대표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점입니다.

특히 신안의 어려운 농업, 축산업의 두 산업의 정책방향과 향후 대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선거구 지역에서 지금까지 전개했던 활동이나 봉사들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 1987년 창당한 평화민주당 증도면 청년회장으로 출발하여 지금까지 한 번도 당적을 바꾸지 않은 채 꼬마민주당 신안군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그리고 통합민주당과 현재 민주당 무안·신안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당원으로 25년간 활동 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김대중 대통령 당 총재 표창을 받았으며, 한우사육과 농사를 지으며 4-H 회원을 시작으로 1990년부터 신안군 농업조직에 몸담아 오다 2001년 농업경영인 신안군 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농·축·어업을 위해 전문인으로서 봉사했습니다.

2002년 6월 지방선거에서 60%의 지지로 신안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농·축·어업의 전문의원으로 예산과 정책을 주도하였습니다.

2006년도에는 도의원으로 진출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농·어업 전문성을 인정받아 기초의원 민주당 후보로 재선에 당선되어 8년간의 기초의원 활동을 통하여 농·축·어업과 농·축·어민을 위해 힘써 일해 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 선거구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싶은 비전은 무엇입니까?
= 신안군의 소득구조의 열악함과 농업과 어업의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소농, 소축산업, 소규모어업의 한계를 대농, 대규모 어업구조의 개편이 아니라 가족농, 가족어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지방 정부의 정책적 지원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입니다.
또한 농외소득을 확대함으로 소득구조를 개편 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의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현재 개별 경영체 위주의 국가보조지원정책이 공동 경영체 또는 마을단위 경영체 위주로 지원정책이 바뀌지 않으면 농어촌의 노령화 및 저소득 공동화 현상을 극복할 수 없다고 봅니다.

저는 신뢰와 소신의 정치 정직하고 깨끗함을 갖춘 인물 그리고 농.축.어업의 비젼과 발전 방향을 제시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입니다.

진정으로 농·축·어민과 군민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진짜 지역 일꾼은 김문수입니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김문수의 최고 가치기준은 깊은 신뢰속에 정직하고 깨끗함을 소신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축·어민의 균형있는 소득 증대를 위한 민간자본보조예산 확대와 섬 관광자원을 자원으로 한 농어촌 관광을 통한 농외소득 확대를 위한 균형있는 예산편성을 기준삼아 8년간의 신안군의회 기초의원 활동을 통하여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도의회에 진출하여 도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고자 2010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회 의원후보로 민주당 경선에 임했습니다.

경선에서 1차 4명의 후보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를 하였으나 2차 2명의 결선 투표에서 24표로 석패후 4년을 와신상담하며 군민과 함께 해왔습니다.

전남도민과 특히 낙후된 신안군의 농·축·수산업과 농어촌 관광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해 그리고 절벽에 가까운 농·축·수산업의 예산을 끌어 올리기 위해 이번에는 기필코 민주당 후보로 전남도의회의원에 입성하여 신안군민과 전남도민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 하겠습니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93호 2014년 4월 16일자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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