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 만들기’ 연수 통해 학생들 자존감 향상 기여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오)은 지난 4월 18일 목포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 학생생활지도에 관심 있는 일반교사 등 총 54명을 대상으로 자존감향상을 위한 ‘소중한 나 만들기’ 프로그램 지도자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목포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업무협약(MOU)기관인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와 공동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전문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교육현장에 보급해 학교-지역청-사회기관이 함께하는 인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프로그램은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대인관계 패턴을 알고 이를 통해 목적의식과 유능감을 증진하여 자기가치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학교상담에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 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오 교육장은 “이러한 체계적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정체감 형성에 도움을 준다면,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및 학교부적응 문제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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