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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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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05.07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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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교실 운영

▲ 무안군이 남악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을 실시한다.
무안군이 남악신도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업, 농촌에 대한 실습과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하는 ‘남악주민 도시농업교육’은 아파트 주민들이 손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도서관 등으로 도시농업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생활원예, 막장 만들기, LED공예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군 농업기술센터 이귀석 농촌지원과장이 ‘식물의 원예활동’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사로 나서고 있으며, 그동안 농업현장에서 쌓아온 농업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내식물이 인간에 미치는 효과 및 식물의 실생활 이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으로 이웃 주민과의 교류와 화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생활 원예뿐만 아니라 막장 만들기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이며, 앞으로 진행될 교육도 기대 된다”고 말했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6월과 여름방학 기간 동안 남악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무안군 농어촌 체험마을과 문화예술시설을 탐방하는 ‘농어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체험농가 농산물 홍보 및 판매를 촉진하고, 무안에도 캠핑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음을 홍보하여 신도시 입주민과 농촌 간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96호 2014년 5월 14일자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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