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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식재산센터, 맞춤형 특허맵(PM),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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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식재산센터, 맞춤형 특허맵(PM),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 지원사업 본격 추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5.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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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특허기술 사업화 촉진

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특허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업 맞춤형 특허맵(PM) 컨설팅과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업 맞춤형 특허맵(PM,Patent Map)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국내외 특허정보를 조사·분석한 후 기업 R&D 전략 수립, 경쟁기업 기술개발동향 파악, 특허 리스크 예방전략 수립, 신청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 활용 전략 수립,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등에 관한 내용을 지원 기업에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3차원(3D) 시뮬레이션 동영상으로 구현하여, 특허기술 홍보를 통한 사업화 촉진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되는 사업이다.

특허청과 전라남도의 5:5 매칭예산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특허맵(PM)과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 지원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전남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고, 올해는 (주)대웅, 동아에스텍(주) 등 18개 기업에 맞춤형 특허맵(PM)을, (주)점보산업, (주)삼영이엔지 등 14개 기업에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을 지원한다.

전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전남 여수시 마린테크노는 맞춤형 특허맵(PM) 컨설팅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생태산업단지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장을 전남테크노파크로 이전하면서 수산부산물의 제로-이미션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나주시에 소재한 한국전복연구소는 특허기술 시뮬레이션제작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동영상으로 상해 식품전시회, 부산 벡스코 수산물 박람회 등지에서 홍보한 결과, 일본에 약 1억4천만 원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중국에도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장헌범 전남도 창조과학과장은 “기업의 현황과 지식재산 역량에 따라 IP-Start Up, IP-Scale Up, IP-Star 로 기업을 단계별 구분하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지원이나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전남지식재산센터(061-242-8587)로 언제든지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IP-Start Up 기업은 선행기술조사, 국내출원비용 등을 지원받고, IP-Scale Up 기업은 국내 및 해외출원비용, 맞춤형 특허맵,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받는다.

IP-Star 기업으로 선정되면, 1년간 7천만 원(3년간 총 2억 원)이내로 국내 및 해외출원비용, 맞춤형 특허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등을 3년간 집중지원 받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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