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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새정치민주연합, 불법 금품살포로 혼탁해진 영암군수 선거와 관련, 선관위와 경찰의 강력한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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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새정치민주연합, 불법 금품살포로 혼탁해진 영암군수 선거와 관련, 선관위와 경찰의 강력한 대응 촉구
  • 지방선거 취재팀 기자
  • 승인 2014.06.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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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이 전남 영암군수 선거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불법 금품살포에 대한 선관위와 경찰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논평] 불법금품살포로 혼탁해진 영암군수 선거에 대한 선관위와 경찰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

 

불법금품살포로 혼탁해진 영암군수 선거에 대한 선관위와 경찰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

영암군수 선거 관련, 무차별적인 금품살포가 도를 넘고 있다.
지난 6월 2일 영암군 사회단체 모 간부는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김일태 후보가 자신에게 불법적인 금품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간부에 따르면 무소속 김일태 후보의 선거를 돕고 있는 측근으로부터 지난 5월 29일 50만원의 현금을 받았으며, 현금을 받은 직후 선관위 직원들에게 수색과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금품을 건낸 당사자가 6월 1일 해당 간부를 찾아와 폭언과 협박을 일삼아 해당 간부는 군서파출소 측에 신변보호를 요청하기 이르렀다는 점이다.

이미 지난 5월 27일 영암군 내 모 사회단체 회장에게 50만원의 불법적인 금품을 살포해 선관위에서 검찰에 수사의뢰를 했음에도 불구,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다.

불법적인 금품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일태 후보는 이에 대해 영암군민에게 소상히 밝히고, 사실의 경우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당장 후보직을 사퇴해야 마땅하다.

또한 선관위와 전남경찰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한 수사와 조사를 통해 관련자 전원을 엄벌에 처할 것을 촉구한다.

2014년 6월 3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김정현

/지방선거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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