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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원도심, 청소년 문화 정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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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원도심, 청소년 문화 정착 기대
  • 박진성 기자
  • 승인 2012.03.14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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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이용률 꾸준히 증가

<목포타임즈 제19호 2012년 3월 15일자 5면>

▲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의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청소년예절교실 프로그램 장면.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운영법인 목포YMCA)가 지난 2009년 12월 24일 개소한 이래 청소년들의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센터는 올해 운영기간이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고 지역공동체를 생각하며 지구촌 시민의식을 지닌 행복한 청소년 육성’이라는 목표를 두고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문화센터는 목포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의 장, 네트워크 형성, 만남과 소통 공간을 마련, 청소년 문화프로그램과 국가인증 프로그램, 동아리활동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동아리활동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 결과, 센터를 통해 활동 하고 있는 동아리는 88개 동아리, 666명의 청소년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등록동아리, 인준동아리를 중심으로 목포시청소년동아리연합회 ‘비빔밥’이 조직돼, 지역사회 참여 활동으로서 기성세대와 청소년 문화의 가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센터 시설 이용 인원은 2010년 40,075명 이었고, 2011년 2월 현재까지 103,593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이용 하고 있다.
하루 평균이용 인원은 200명, 월 평균이용인원은 5,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각종 프로그램(35%)에 가장 많이 참여했으며 다음으로는 댄스연습실(16%), 인터넷PC(15%), 노래연습실(13%), 악기연습실(4%), 포켓당구(4%), 세미나실(4%), 영화관람실(2%), 탁구(1%) 등을 이용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Made in 청소년, 청소년문화존, 나를 디자인 하라, 청소년신용경제교육, 청소년금융보험교육 및 캠프, 꿈꾸라, 서남권 청소년축제, 청소년 지구시민의식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인철 센터장은 “전라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 목포교육지원청, 목포보훈지청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프로젝트 공모로 인한 재정적 기반을 확보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자율적 참여와 동기유발을 가져올 수 있었다”며 “올해는 청소년게릴라콘서트, 문화공연 자원봉사활동, 동아리연합회 활동 진행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시민의식과 건전한 가치관으로 참여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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