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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경주장…국내 정상급 연예인 참가 콘서트, 문화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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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경주장…국내 정상급 연예인 참가 콘서트, 문화행사 다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8.2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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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한.중 모터스포츠, 볼거리 미리 챙기세요”

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해 22일부터 3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양국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주최하는 CJ슈퍼레이스와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이하 CTCC)이 함께 진행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행사로 약 3만 명의 한․중 관람객이 몰려올 전망이다.

대회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사전 관람 포인트를 미리 체크할 필요가 있다.

권투 경기가 중량별로 체급으로 구분되듯 모터스포츠도 배기량 및 개조 범위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된다.

슈퍼레이스는 4개 종목으로 나뉘며, ‘슈퍼6000’은 배기량 6천200cc, 450마력의 스톡카가 출전하는 대회 최고 종목이다. 양산차 기반인 1천400cc 초과 5천cc 미만의 ‘GT클래스’와 1천600cc급의 ‘슈퍼1600’, 원메이크로 구성된 ‘ECSTA V720’으로 구분된다.

CTCC는 3개 종목으로 나뉜다. 2천cc 이하 ‘슈퍼 프로덕션’과 1천600cc 이하 ‘차이나 프로덕션’, 폭스바겐 폴로만 참여하는 ‘폴로컵’으로 이뤄진다.

한중 국가 대항전은 1천600cc 자연흡기 차량이 참가하며, 차량 지붕에 국기를 부착해 각 국가별 6대 총 12대가 국가 간 자존심을 건 대결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짜릿한 스피드 승부를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를 정하는 것이 좋다. 화려한 경력을 가긴 김의수(CJ레이싱), 황진우(CJ레이싱), 김동은(인제레이싱팀) 등이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한류스타 류시원(팀106)을 비롯해 김진표(엑스타레이싱), 안재모(쉐보레) 등 연예인 레이서들의 경쟁도 뜨겁다.

모터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모터테인먼트(Motor+Entertainment) 축제를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23일(토) 경주장 내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기념콘서트’에는 걸스데이, 샤이니, 달샤벳, 로이킴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고, 24일 메인스탠드 임시무대에서 태진아, 락그룹 공연, 치어리딩 등 관중과 호흡할 수 있는 경주장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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