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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여객선 승선 안전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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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 여객선 승선 안전실태 점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8.23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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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포간 운항 씨스타크루즈호 안전실태 점검, 여객 및 선사와 대화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남광률)은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이 오는 8월 26일(화) 제주~목포간을 운항중인 여객선 씨스타크루즈호에 직접 승선하여 선박 안전관리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승선점검은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를 마치고 제주로 귀국, 진도로 돌아오는 길에 세월호 사고 이후 강화된 여객선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이 장관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이날 씨스타크루즈호 제주항 출항시 직접 승선권 발권체험을 통해 여객들의 승선 수속과 승선절차를 점검하고 운항관리자의 선박 출항전 화물 과적․고박관리, 선내 구명장비 및 승객에 대한 안전교육 사항과 편의시설 등의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어 이 장관은 씨스타크루즈호 각 객실을 방문하여 승선 여객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현장에서 여객들과의 대화 시간과 여객선사의 애로․건의사항 등의 청취를 위한 간담회도 갖는다. 이번 여객과 대화 및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제기되는 의견들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및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 장관은 여객선 안전관리 관련기관 및 업․단체 관계자에게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과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객서비스 제고에 적극 힘써 주길 당부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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