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전남 도내 뮤직 12팀, 댄스 16팀으로 모두 28팀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별 본선을 거친 뮤직 6팀, 댄스 8팀이 결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프로 댄서들에게서 볼 수 있을 법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1,500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예의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에는 뮤직부문 568(성신고등학교 주세란 외 1명), 댄스부문 리뉴(순천동산여자중학교 서희송 외 7명)가 차지했으며, 부상으로는 문화상품권 30만 원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최우수상(전라남도교육감상)에는 뮤직부분 이기한(두드림·해밀), 댄스부분 브레인스톰(순천청소년수련관 박범진 외 15명)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상)에는 김진성(순천청소년수련관), we’re(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 김인애 외 5명), 인기상에는 김지효(순천효천고등학교), the top(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박운하 외 8명), 장려상에는 MIM(순천여자고등학교 김지현 외 1명), 김수빈(해남고등학교), 딥앤핫(순천여자고등학교 강유빈 외 8명), D.K.D(S 휘트니스 채수련 외 7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목포해양대학교 동아리 ‘싸이보그’가 특별공연을 펼쳐 청소년들과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박두규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열정이 가득한 모습을 봤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교류의 장을 활성화 시키고, 기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보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http://jnyouth.or.kr) 또는 활동진흥팀(280-90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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