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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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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09.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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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강통계 분석, 근거 중심의 보건정채 자료로 활용

목포시가 보건복지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오는 10월 31일까지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건강조사는 23개동에서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905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의료이용 및 생활습관과 관련한 건강행태 등 18개 분야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 1: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역보건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2013년 조사 결과, 목포시의 고혈압과 당뇨병의 약물치료율은 각각 89.2%, 93.9%로 전라남도에 비해 고혈압 치료율은 2% 낮고, 당뇨병 치료율은 4.7% 높았다.

이에 따라 목포시보건소는 ‘목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치료율을 높이고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 및 캠페인 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수집된 정보는 지역주민의 건강 통계 생산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개인의 비밀은 반드시 보장되므로 안심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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