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2:08 (목)
국립과천과학관, 국내 첫 SF창작대상 ‘SF어워드’ 발표 D-1 ‘관심집중’
상태바
국립과천과학관, 국내 첫 SF창작대상 ‘SF어워드’ 발표 D-1 ‘관심집중’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10.02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F영상, 소설, 만화 등 19편의 치열한 후보작 경쟁...대상작 주인공은?

 
올 들어 토종 SF블록버스터 ‘설국열차’와 아시아를 뒤흔든 판타지 SF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 대형 SF창작물이 한류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SF산업계 최고의 창작대상인 ‘2014 SF어워드’ 영예의 대상을 누가 차지하게 될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F어워드’는 국립과천과학관이 SF콘텐츠산업의 대중적 확대와 SF창작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제정한 SF산업계 최고의 창작대상으로, 올해까지 발표된 200여 작품 중 전문가들의 엄격한 사전심사를 통과한 19개 수상 작품들이 영예의 대상 수상을 놓고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올해 SF어워드는 SF영상(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SF만화(웹툰, 도서), SF장편소설, SF중단편소설 등 4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로 대상작이 한 편씩 선정될 예정이어서 대중적 인기가 높은 SF영상부문과 SF만화부문 출품작이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아마추어 수준의 SF공모전에서 탈피하기 위해 프로작가와 제작자 작품을 대상으로 어워드 후보작을 추천받고,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과천과학관측은 내용과 깊이 면에서 세계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SF대표작으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작품을 SF어워드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오는 3일(금) 오후 6시 국내외 SF업계 종사자와 일반인 관람객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과학관 무한상상실에서 ‘2014 SF어워드’ 시상식을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SF영상과 SF만화, SF소설(장편) 대상 수상작은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를, SF소설(중단편) 대상 수상작은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부상으로 제공하며, 각 부문별 수상작들은 SF2014 축제 기간 중 과천과학관 창조홀과 어울림홀 복도 공간에 전시된다.

‘SF어위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F2014 공식 홈페이지(sf2014. sciencecenter.go.kr)와 블로그(sf_2014.blog.m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소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