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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소년미래재단, 어려운 친구 돕는 우수 ‘또래상담’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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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소년미래재단, 어려운 친구 돕는 우수 ‘또래상담’ 찾아요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10.06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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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접수…45명 선발해 표창 예정

재단법인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도내 초․중․고 또래상담자 및 또래상담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해 또래상담 우수사례(수기) 공모전을 개최, 오는 17일까지 사례를 접수한다고 지난 5일(일) 밝혔다.

또래상담은 청소년이 뽑은 고민 상담 대상 1순위인 ‘또래친구’를 통해 현장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초․중․고 우수 또래상담자 및 또래상담 지도자 45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또래상담자부문은 전남도교육청 학생생활지원과, 지도자부문은 전남청소년미래재단에서 접수한다.

지난해엔 또래상담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교급별 총 109편의 우수사례 중 43명의 우수 또래상담자 및 지도자를 선발해 표창했다. 특히 전국 초․중․고 또래상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목포 청호초등학교 5학년 또래상담자가 교육부장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재단법인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공감과 배려문화를 확산하는데 ‘또래상담’ 프로그램이 디딤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다양한 청소년 보호, 역량개발, 청소년 활동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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