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최종관)는 지난 10월 10일(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실현하고자 국립공원 명품마을 1호인 관매도(진도군 조도면 소재)에서 ‘제 3회 관매도 주민 한마음 행사’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가적 재난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경기 침체 등에 따른 심적부담감에 대한 독려와 사기진작을 위하여 윷놀이, 노래자랑 등을 통하여 다양한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장필재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한마음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공원관리청,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가 주요 목적이다”며, “최근 진도지역의 급격한 탐방객 감소로 인한 지역 경제 악화 대응체계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관이 시행하는 워크샵 장소 대상지로서 활용을 통하여 관매도 명품마을과 진도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이용과 탐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