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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 국회의원, “신안군, 농촌진흥청 공모 사업 2개 선정”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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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 국회의원, “신안군, 농촌진흥청 공모 사업 2개 선정” 유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0.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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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자급률 거점지역 육성 사업, 6차산업 수익모델 사업 국비 10.5억원 투입 가시화

▲ 주영순 국회의원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이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잡곡자급률 향상 거점 지역 육성 사업’과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전남도당 위원장 주영순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은 “농촌진흥청이 공모한 잡곡자급률 향상 거점 지역 육성 사업과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에 신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최종 선정이 유력함에 따라 각 사업 당 5억5천만 원과 5억 원씩 총 10억5천만 원 내외의 국비가 투입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잡곡자급률 향상 거점 지역 육성 사업은 주요 잡곡(수수, 조, 기장, 팥 등) 주산 단지 및 생산 공급 체계와 잡곡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수급 조절 기능을 강화해 잡곡 자급률을 높이는 것으로, 사업이 선정되면 다음해에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고, 2년 차 2억 원, 3년 차 1억 원으로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국비 50%, 지방비 50%).

동 사업 공모에 신안군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해 올해 전국 7개 지역 농업 센터가 참가했으나, 현재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의 ‘잡곡 자급률 향상 지역 전략 주산단지 육성’ 사업이 최종 선정 군에 들어가 있다.

6차 산업 수익 모델 시범 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연구 개발해 창조적 산업화 수익모델을 구축해서 지역 농업의 고부가가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 선정되면 다음해에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고, 2년 차 2.5억 원(성과 평가 후 차등지원)으로 총 5억 원을 지원받는다(국비 50%, 지방비 50%).

이번 사업 공모에 신안군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해 올해 전국 39개 지역 농업 센터가 참가해 각축전을 벌인 결과, 현재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의 ‘1004 다이아몬드 제도 잡곡 산업 특구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 군에 들어가 있다.

주영순 의원은 “농촌진흥청 담당자를 만나 신안군 농업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농촌진흥청 공모 사업들이 선정되도록 신안군 천혜의 해양 자원을 이용한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사업 계획의 장점을 강조했다” 며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이자 국회 예결위원으로서 사업의 최종 선정에서부터 국비의 적기 투입으로 사업이 활성화되는 것까지 관심을 가지고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해당 사업들을 통해 신안군 농업의 생산 판매와 브랜드 개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가 민박 등 농촌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13호 2014년 10월 15일자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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