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지난 17일(금) 주금순 무안군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사랑성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주금순 회장은 지난 9월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대표음식전시에서 대상을 수상해 시상금인 1백만 원을 전액 기탁했다.

주회장은 “남도음식을 널리 알리는 축제에서 수상한 시상금을 이웃사랑성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김용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시상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주금순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해 주신 성금은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