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0:09 (목)
와이드인터뷰 <56>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주) 회장 /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수상
상태바
와이드인터뷰 <56>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주) 회장 / 자랑스러운 전남인상 수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0.27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봉사 분야 …“선박왕에서 전남지역의 키다리 아저씨로 거듭”

▲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주)이혁영 회장이 지난 9월 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3천만 원을 목포시에 기탁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국내 제주기점 연안여객선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은 지난 10월 25일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남도에서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사회봉사분야)’을 수상했다.

이혁영 회장은 지난 2007년 목포시민의상(경제분야)을 수상했으며, 평소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남다른 헌신과 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지금까지 총 3억8천8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사랑의 연탄 배달 및 밥퍼 나눔 행사에도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목포지역 최초로 양동제일교회 경로대학을 설립하여, 22년 동안 학장으로 재직하면서, 손길이 닿기 힘든 노인 문제에 나눔과 봉사를 한결같이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14년 동안 해년마다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근로자, 새터민 등을 초청하여 제주도 여행 및 만찬과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지원 및 봉사로 기업 이익의 환원 등 기업 윤리 실천과 사회적 책임 완수로 많은 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이혁영 회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봉사하고 나누는 삶이 진정한 행복의 완성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15호 2014년 10월 29일자 4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