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고영기자]목포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에서는 30일(목) 관내 영광, 함평, 무안 지역 거주 국가유공자와 보훈 섬김이 등 50여 명과 함께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나들이를 실시했다.
‘보훈가족 대한민국 국향대전 나들이’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쉽지 않은 재가복지 보훈대상자들에게 지역 축제에 동행하여 전시품 관람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행복감을 만끽하고, 노후 생활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난 10월 8일(수), 진도 명량대첩 축제 나들이에 큰 호응을 얻어 마련됐다.
이번 보훈가족 나들이 행사와 관련하여, 조춘태 지청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이 행사를 통해 모처럼 웃음과 활기를 되찾으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보훈지청에서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 서남부지역 7개 시, 군에 거주하고 계시면서 고령 및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 가구에 자식 같은 보훈 섬김이를 파견하여 맞춤형 가사, 간병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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