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의 소득증대 향상시키고 자원회복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어족자원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난 4일(화) 신안군 흑산면 심리 지선외 12개 지선에 전복 종묘 36만2천미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전복은 공개입찰을 통하여 전복종묘배양장에서 부화된 각장 약 4cm 이상의 건강한 종묘로 해양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 등 사업지침에 따라 적격여부를 확인한 종묘이다.
전복은 수심 5~50m에서 주로 서식하며 외양의 섬 지방이나 암초에 주로 서식하며 해조류가 풍부한 곳에 주로 서식하여 신안군 일대가 전복의 주 서식지이다.
종묘방류사업은 마을 어촌계의 신청을 받아 품종, 생존율 등을 검토한 후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23일 바윗털갯지렁이 24만미를 방류하였고, 11월중 해삼 약 30만미 방류를 마지막으로 방류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 관계자는 “고부가 품종인 전복 방류를 통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향상시키고 자원회복을 위한 관리와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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