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2:09 (금)
신안군 2015년 예산 창군이후 첫 4천억 돌파
상태바
신안군 2015년 예산 창군이후 첫 4천억 돌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1.12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 향한 기반 조성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군수 고길호)은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1백1억 원 늘어난 4천50억 원을 편성했다. 이로써 신안군은 1969년 창군 이래 처음으로 본예산규모가 4천억 원을 돌파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12일(수) 2015년도 예산 규모를 4,050억 원으로 편성했다.

정부 추경감액과 내국세 결손에 따른 교부세 손실로 신안군의 경우 130억 원의 교부세 감액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예산이 증액된 것은 민선6기 고길호 군수와 직원들의 국회 및 중앙부처 방문 등 국고예산 확보 결과로 파악되고 있다.

내년도 예산편성을 중점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소득의 배가, 수산양식의 다변화, 천일염 현대화 등을 위한 농림해양 분야에 1천70억 원, 기초 생활보장, 취약계층보호, 어르신. 청소년 보호 등 사회복지분야에 6백3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따뜻한 군정실현으로 군민복지행복시대를 여는 기틀을 마련했다.

섬 지역 여건상 작은 가뭄에도 큰 고통을 겪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상하수도 분야에 2백9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투자유치 분야에 3백10억 원을 신안군 전 관내가 소통되는 십자형 도로망 구축 등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3백억 원 이밖에 공영버스 및 대중교통, 지도․압해 등 연륙된 읍․면 주민 도서운임 지원을 위한 교통 분야에 1백7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이라는 민선6기 군정 추진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2015년도 예산편성 작업을 마무리하여 신안군의회에 제출하며, 의회에서 회계연도 개시 10일 전인 12월 21일까지 의결하여 2015년도 예산을 확정한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18호 2014년 11월 26일자 9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