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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지성들의 각성과 역할로 호남의 미래를 … “호남, 길을 열자!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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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지성들의 각성과 역할로 호남의 미래를 … “호남, 길을 열자! 대토론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1.12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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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금)~15일(토) 순천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재단법인 향남문화재단(이사장 현고, 원각사 회주)과 광주 무등공부방(대표 강정채, 전 전남대총장)은 공동으로 오는 11월 14일(금) 오후 3시부터 15일(토) 오전 11시까지 순천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호남 지성들의 각성과 역할 그리고 과제와 실천을 찾는 “호남, 길을 열자!”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전남, 광주, 전북 지역 각계 인사 100 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의 위기와 호남의 소외는 더 커져 가는데 걱정과 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는 호남인 스스로 각성하는 자세로 호남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실천과 역할을 설정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호남 지성들의 각성과 역할을 찾는 활동을 이어가는 호남 지성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근현대사에서 우리나라 경제, 문화, 정치, 사상을 이루어 낸 호남의 힘을 자각시키고 호남이 나아 갈 방향을 재설정하는 각 분야의 토론이 이루어지고 호남 지성들과 지도자들에 대한 자각을 촉구할 예정이다.

1부 개회식에서는 호남정신과 문화를 연구하는 석‧박사 5명에게 각 200만 원(총 1,00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이 수여되고, 2부 집중토론은 한국사회에서 호남(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호남의 진로 재설정(이종범 조선대 교수)이라는 주제발제에 이어 각성과 과제와 실천을 제시하는 4개의 토론발제가 진행된다.

호남의 리더들에게 바란다-다시 개벽의 주역으로 우뚝서자!(박맹수 원광대 교수), 호남차별과 극복방안(주동식 지역차별극복시민행동 대표), 호남의 현실과 과제 (박상철 경기대학교 정치대학원장), 호남의 자연, 역사, 문화유산과 활용방안(조상현 목포문화원 사무국장)을 듣고 종합토론 후 저녁에는 심화토론 및 향후 계획 수립까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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