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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폭력 위기학생 ‘夢當緣必 힐링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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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폭력 위기학생 ‘夢當緣必 힐링 캠프’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1.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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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발견과 자아존중감 향상

▲ 전라남도교육청이 ‘夢當緣必(몽당연필) 힐링 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학교폭력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夢當緣必(몽당연필) 힐링 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18일부터 20일까지 담양리조트에서 학교폭력 위기학생 42명과 시·군 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21명, 행사진행 경찰관 등 총 76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夢當緣必 힐링 캠프는 “항상 인연을 필연으로 여기며 당당하게 꾼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뜻으로 심리상담, 학교폭력 상황극, 꿈찾기 교육, 사랑의 처방전 만들기, 세족식·촛불의식 등 학교폭력 위기학생에 대한 심리치유 및 자아발견을 위한 소통·공감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좌절과 실패의 경험이 많은 청소년들의 자아발견과 치유를 돕고 자기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학교폭력 위기학생의 사후 관리를 담당할 멘토 경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임원재 학생생활지원과장은 “평소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보석도 어떻게 다듬고 가꾸어 가느냐에 따라 더욱 소중하고 값진 물건이 되듯이 이번 힐링 캠프를 통해 자신만의 꿈과 이상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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