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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사절단, 세계 생태 보고 순천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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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사절단, 세계 생태 보고 순천만 방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1.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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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제기구 대표 등 100여 명 정원.갯벌서 힐링 기회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윤병세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주한외교사절단 및 국제기구 대표(부부 동반) 등 100여 명이 전남 순천을 방문했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외교부 ‘주한외교사절단 지방 방문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역동적인 남해안’을 주제로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첫 날 경남 남해를 방문한데 이어 둘째 날 전남을 방문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순천만 정원과 세계 최대의 순천만 갯벌에서 현장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외교사절단 오찬 간담회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춘 전남은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에 대해 항상 고심하고 있다”며 “도정 핵심 주제도 ‘생명의 땅 전남’으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5년 개최 예정인 담양 세계대나무 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많은 외국인들이 전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주한 외교사절단 지방 방문 행사는 외교부 주관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방의 특색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실시해왔으며, 전남도 방문은 지난 2007년에 이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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