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 전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7일(월) 중소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전남지역 지식재산(IP)전문기관 비즈니스클럽 행사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서울에 소재한 강병인 캘리그라피 연구소 대표를 특별강연자로 “멋 글씨, 캘리그라피가 브랜드 상품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명사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 지역 특허, 브랜드, 디자인, 전통 사업 전문가들 30여 명 이상이 참석하여 글자를 통해 창조경제시대에 상품가치를 올릴수 있는 방법에 대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강병인 캘리그라피 연구소 대표는 시장에 우리가 아는 다양한 상품들에 한글을 활용하여 상품의 가치를 높인 다양한 사례가 있는데 그중에 대표적인 것으로는 잎새주, 참이슬, KBS 드라마 대왕세종, 해찬들, 풀무원 등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글박물관 개관위원, 한국 캘리그라피 디자인협회 부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디자인 공로부문 은탑산업훈장을 받은바 있는 관련 분야의 유명 인사다.

2부 행사로는 전남지역 지식재산 분야 및 지식재산센터 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가지고 좋은 아이디어들과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지식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남지역의 지식재산(IP) 분야 육성을 위한 지식재산센터의 역할증대와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보다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활성화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뜻을 전했다.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