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3:13 (화)
신안군-해양수산부 지중해(地中海) 파트너십 행사 개최
상태바
신안군-해양수산부 지중해(地中海) 파트너십 행사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1.20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地)과 중앙(中)이 하나 되어 바다(海)로

▲ 신안군이 해양수산부와 지중해(地中海)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군수 고길호)은 20일(목)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지중해(地中海)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지중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해양수산부가 정보공유 및 업무교류 활성화를 통하여 해양수산 정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현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해양수산부 관계자 20여 명에게 신안군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보석같은 섬”임을 강조하며 홍어ㆍ병어ㆍ김ㆍ천일염ㆍ갯벌 축제 등 연중 해양관련 축제가 계속되는 등,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바다와 산과 사람이 하나 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섬이라 소개하고, 연안 관련 군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민선6기를 출범하며 신안군의 열악한 SOC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길호 신안군수는 중앙부처와의 뜻 깊은 자리를 통해 신안군의 도서 자생식물 및 해양관련 유배문화, 해양 레포츠사업 등 도서ㆍ해양문화를 바탕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광자원 개발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기반시설 확충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신안군의 거점항인 지도 송도항 국가어항 지정 건의 및 압해 송공한 여객터미널 신축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소관 7건에 대해서도 협조 및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한편 지중해(地中海) 파트너십 행사를 통해 신안군은 지역주민의 해양수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수시로 해양수산부에 진달하고, 해양수산부는 신안군으로부터 제기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함에 따라 해양수산관련 사업추진과 지원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6기 출범이후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고길호 신안군수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신안군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 신성장동력 인프라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