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20 (토)
신안군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상태바
신안군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1.20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섬 행정선 운영 사업 행정제도 개선분야

▲ 신안군이 ‘2014 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고길호 군수)이 안행부 주관 ‘2014 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지난 20일(목)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한 생활불편 개선 우수사례 393건 중 서면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개 기관의 열띤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신안군이 개선한 행정제도 분야는 ‘무허가 도선 행정선 전환사업’이다.

동 사업은 주민 자구책으로 본도와 작은 섬 간 왕래를 위해 운영했던 무허가 선박 11척을 주민교통 불편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신안군이 2013년부터 행정선으로 전환하여 운영했다.

‘무허가 도선’은 작은 섬 주민의 필수 불가결한 교통수단임에도 불법 선박으로 행정 및 재정지원을 받지 못해 지역민이 가중한 선박운영비를 부담하고, 안전사고와 교통마비 등 악순환을 초래하는 실정이었다.

신안군은 안전기준에 적합한 행정선 운영을 통해 주민 생명보호 및 안전사고 위해요인을 해소함은 물론 군 운영비부담으로 지역주민의 재정부담해소와 체계적인 교통을 제공하여 민간 운영에서 발생되는 사회적인 문제를 해소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