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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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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성황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1.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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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 선도실천 결의와 화합 한마당

▲ 신안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제6회 신안군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1월 21일(금)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한군농업경영인신안군연합회(회장 오배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군의회 의장, 신안군 유관기관장, 한국농업경영인 중앙회장, 한국농업경영인 도회장, 신안군 연합회장 등 내빈들과 신안군연합회 회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농사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심신단련과 화합으로 활기찬 농촌건설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 앞서 지도, 압해도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흥겨운 풍물놀이와 난타공연, 압해도 초등학교 섬드리 어린이 합창단 공연으로 한마음대회 개최를 같이했으며, 오배택 신안군농업경영인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햅쌀 460kg을 신안보육원으로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유기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여 저비용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 제값을 받고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신안군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고길호 신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 이라는 군정목표로 지역특색의 농ㆍ축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우리군 비교우위의 경제력 산업을 권역별로 육성하겠다”며,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우리 농업ㆍ농촌의 리더로서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고부가가치 농ㆍ특산품 생산에 앞장서서 경쟁력을 확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화합한마당 체육행사는 단결과 화합이 요구되는 단체줄넘기, 쌀가마 들고 달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태백 신안군농업경영인 회장은 “개방화에 따른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우리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가자”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18호 2014년 11월 26일자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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