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운전 중인 환경에너지센터 폭발사고 충격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전남 목포시에서 시운전중인 환경에너지센터에서 폭발사고가 났던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근 주민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21일) 목포 대양동에 건립된 목포환경에너지센터에서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 중에 폭발사고가 났으며, 이에 대한 폭발음이 주민들에게 까지 들렸다.

이에 대해 목포시 관련부서는 시공사가 시운전중 상태에서 건조기 계통에서 폭발사고가 났으며, 원인을 파악중이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가동을이 100% 넘지 않았기 때문에 부실 시공 등 구조적인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환경에너지센터는 국비보조사업으로 국비와 시비 321억 원이 투입돼 목포시 대양동 위생매립장 근처에 건립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