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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달동, 홀로 사는 노인가정에 ‘사랑의 연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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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달동, 홀로 사는 노인가정에 ‘사랑의 연탄’ 배달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11.26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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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선관위, 유달동 봉사회, 양은숙복지재단, 목포하당라이온스클럽 선행

▲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혹한기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유달동에서 줄을 잇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사무처장 정정식)는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목) 사랑의 연탄 배달행사를 가졌다.

법적·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8가구에 연탄 3백장 씩을 지원했다. 특히 독거노인가구 4세대에는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15일(토)에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목포봉사관 유달동 봉사회(회장 홍한표)에서 회원 20명이 동참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정 3세대에 연탄 3백장 씩을 직접 전달했다.

이어 17일(월)에는 양은숙복지재단(이사장 양은숙)에서 기초생활수급자 60가구에게 연탄 5백장을 전달했다. 또 19일(수)에는 목포하당라이온스클럽(회장 최호)에서 연탄 5천장을 사랑의 연탄창고에 지원했으며, 30여 명이 3세대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승권 유달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펼친 기관과 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관내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중점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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