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박상배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014년 전국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기관 평가에서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7일(목) 무안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전국 181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생활지도, 지역 연계, 운영관리, 종합평가 등 총 5개 영역 24개 지표로 이뤄졌다.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자체에서의 활발한 지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의 설립 목적과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내 요양원과 연계한 자원봉사 동아리(실버서포터즈) 다큐멘터리를 통해 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한 ‘미디어 세계여행’ 등 프로그램 운영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공적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더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2년부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직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정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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