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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대불산단 안전사고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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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대불산단 안전사고 확 줄었다”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4.11.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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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2014년 대불산단 내 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안전사고는 21건(전년 28건)이 발생하여 전년 대비 25% 가 줄었고 사상자는 21명으로(전년 38명) 전년 대비 44%가 준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3분기 안전사고 유형별로 보면 안전사고 21건 중 추락이 4건(19%), 둔상이 5건(23%), 기계적사고 2건(9.6%), 낙상이 3건(14%), 협착이 5건(24%), 기타2건(9.6%),으로 대불산단의 주요 산업인 조선업의 특성상 운송장비 및 조립금속 공장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산업 환경 특성 상 제조 공정상 고소작업 과정에서 추락하거나 기계 및 블록 등 중량물에 의한 둔상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대불산단 생명보호종합대책’을 세워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보호라는 공통목표를 가지고 민·관 협업기구인 소방안전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왔으며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을 경주해 왔다.

또한 2014년 성과에 대하여 함께 노력해주신 대불산단 경영자협회 등 사업체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대불자유무역관리원, 목포고용노동지청, 영암군 등 유관기관에 감사을 표하고 2015년도는 ‘안전한 산업단지, 행복한 일터’라는 비전을 가지고 안전사고 50% 감소를 목표로 민·관이 서로 힘을 모아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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