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박상배기자]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3일(수)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드림스타트 후원 및 협력기관, 자원봉사자, 대상아동과 가족 등 약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 및 가족의 밤 행사를 열었다.

무안군은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준 후원기관과 드림스타트 가족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드림스타트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드림스타트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이봉언 무안군약사회장과 안철수 무안종합병원장은 무안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홍보영상물 상영 및 영어연극, 우쿨렐레 연주, 음악 줄넘기 등 그동안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배운 실력을 보여주고 가족 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아동과 부모들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배운 작품과 활동사진 등을 전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철주 무안군수는 “모든 아동은 빈부차이 등으로 차별받지 않고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며 “지역 아동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아동들이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