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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축사 사전점검으로 화재예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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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축사 사전점검으로 화재예방 강조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4.12.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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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목포소방서(서장 차덕운)는 겨울철 AI나 구제역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보온시설 강화가 이뤄지면서 축사화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전했다.

특히 축사 화재의 경우 대부분 전기와 전기배선, 전열기구, 내부 열악한 환경,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점검은 물론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즉시 제거ㆍ교체해줄 것을 강조했다.

축사 사전점검사항으로는 ▲노후화된 개폐ㆍ차단기 교체 ▲퓨즈나 과전류 차단기는 정격용량 제품 사용 ▲누전차단기 주 1회 점검 ▲천장 설치 전선에 대해 수시로 점검 이상 유무 확인 ▲분전반 내부 및 노출전선, 전기기계 기구의 먼지 제거 등 청결 유지 ▲배전반, 분전반, 전기기계 기구 등 접지공사 실시 ▲파손된 플러그와 노후화 된 콘센트, 기타 노후화된 전기시설 교체 등이다.

또한 ▲사용하는 보온등과 열풍기 등 전열기구와 전선의 안전점검과 관리 ▲보온 등에 철제 원형망을 설치 ▲축사 내 전선 등 배선은 방수용 전선사용 ▲쥐 등에 의해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는 전선은 배관 공사 실시 ▲사용조건이 가혹한 곳에서는 내열성, 내후성 있는 전선으로 교체 ▲돈사 및 육계사내 최소 환기를 지속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는 무엇보다도 농가들의 예방노력이 절실한 만큼 소방서에서 또한 적극적인 현지지도를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화재 발생 요인 사전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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