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목포대 총동문회 장학문화재단(이사장 전호문)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일(월) 목포대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목포대 총동문회 장학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 24일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으로 출범하여 단순히 장학금만을 지급하는 소극적인 범주에서 벗어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동문들과 함께 이 지역의 창의 인재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부자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기부금사용에 있어 투명하고 본질에 충실히 사용되고 있어 여러 장학재단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목포대 재학생 및 목포대 동문회 자녀 등 총 17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만 원 씩 총 1,7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전호문 이사장은 “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생활에서도 귀감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국가에 큰 역할을 할 인재로 성장할 자질을 갖추고 있어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목포대 총동문회 장학문화재단은 ‘인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본뜻을 이어 장학금수여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발전과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