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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김귀선 숨은 의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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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수 김귀선 숨은 의인상 수상
  • 정진영
  • 승인 2011.09.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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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훈훈한 선행·의로운 행동 인정

장성수(사)목포시새마을회 회장과 김귀선 목포시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이 숨은 의인선행자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지난 9월 1일 표창패를 수여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숨은 의인선행자는 전남도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훈훈한 선행을 행하거나 사랑을 나누고 의로운 행동을 하고 있는 숨은 선행자를 발굴해 매월 표창하는 제도다.

이 표창은 도민들의 의식을 네거티브형에서 포지티브형으로 바꾸고 광주·전남 방문의 해, 전국체전, 여수엑스포 개최 등으로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존의 저항이미지를 벗고 온화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8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장성수 회장은 목포시 삼학동·하당동 주민자치위원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총재를 역임하면서 고아 및 양로 구호사업, 장학사업, 사랑나눔 활동 등 다양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신망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12년 이상을 해마다 목포 환경미화원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선물을 주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다.

김귀선 회장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전 사무총장, 목포시 연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불우학생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과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사랑의 김치 전달, 복지시설 의료봉사 및 물품지원 등 솔선수범에 나섰다.

장성수 회장은 “우리 주위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귀한 상을 먼저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사명으로 여기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김귀선 회장도 “라이온 활동을 하면서 봉사를 했던 모습들을 주위 분들이 보고 전남도에 추천을 해준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소외계층과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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