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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前원내대표 2014 국정감사 우수의원 4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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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前원내대표 2014 국정감사 우수의원 4관왕 달성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2.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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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국정감사NGO모니터단,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맹, 새정치민주연합 선정 / ‘사이버사찰과 망명 사태’ 문제제기와 중진의원임에도 국감 적극 임한 점 높이 평가

▲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前원내대표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前원내대표(법제사법위원회, 목포)는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4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 前원내대표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힌 것을 시작으로 새정치민주연합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하 NGO모니터단)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고,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맹에서는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박 前원내대표는 2014년도 국정감사에서 특히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검찰의 사이버사찰과 카카오톡 사이버 망명 사태’에 대해 검찰 관련 회의록을 입수하고, 감청영장 발부 및 집행에 관한 문제를 지적하고, 국감장에서 자리를 이서하지 않는 등 국정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 前원내대표는 2014년도 국정감사 기간 동안 ▲감청 영장 발부율이 96~98%에 이르는 실정 비판 ▲실시간 감청이 아닌 메시지를 며칠씩 모아서 사용한 감청영장 집행 과정의 문제점 지적 ▲세월호 참사 부실 감사 및 수사의 문제점 지적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처분 관련해 법원의 위헌법률심판제청 비판 ▲법관의 출신 지역과 학력이 편중된 현상 비판 ▲유성기업 노사갈등 사건 처리 비판 ▲집중관리대상 검사 선정 및 관리 자료 공개 요구 등 피감기관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4관왕으로 선정되고, NGO모니터단으로부터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수상하게된 것은 법제사법위원으로서 국민을 권력기관으로부터 더 열심 지키고 노력하라는 격려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前원내대표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009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현역 원내대표로는 최초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번 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은 12월 8일(월) 10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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