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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빙판길 운전 주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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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빙판길 운전 주의 강조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4.12.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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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타임즈=정민국기자]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최근 폭설로 각종 빙판길 교통사고와 구조를 요청 하는 신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빙판길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영암군 산호리 인근에서 김모 씨(21)가 빙판길 운전 중 미끄러져 중앙가로대를 충돌 후 인도로 넘어가 크게 다쳐 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하여 요구조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처럼 빙판길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빙판이라는 도로 요인과 운전자의 무리한 운행, 과속이나 급제동, 급격한 핸들 조작 등 이라는 인적 요인이 결합하여 나타나게 되며, 주로 교통량이 적으면서 고속도로(도시 고속도로, 도시 내 주 간선도로 등)와 같이 주행 속도가 높은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이나, 한적한 도로에서 과속하는 차량에게 자주 발생한다.

영암소방서 119구조대는 “빙판길 교통사고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앞 차와의 안전거리 확보가 최우선이며, 빙판길의 경우 평소보다 2~3배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며 “또한 급출발, 급가속, 급회전, 급정지 등 급작스런 조작을 할 경우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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