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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독자들이 관심있게 봤던 기사는 무엇?(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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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독자들이 관심있게 봤던 기사는 무엇?(2)
  • 호남타임즈
  • 승인 2014.12.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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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박홍률과 함께라면”에 웃음 / 오지랖 떠는 목포시의회, 무소속 목포시장 기대, 융통성 없는 주차단속 반발 등

독자와 시민들은 목포타임즈신문과 인터넷 일간 호남타임즈신문의 어떤 기사에 관심을 가졌을까? 본사는 독자들의 클릭(열람) 건수가 가장 많았던 기사를 간추려 게재했다.

이미 전국에 알려진 인터넷 일간 호남타임즈 일부 기사는 보도 후 4시간여 만에 1만 여 회를 돌파했던 기사도 있었다. 올 한해 속보와 단독보도가 많았던 목포타임즈와 호남타임즈의 기사를 간추려 게재했다. 게재된 기사는 대부분 1,000여 회를 넘은 기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편집자 주>

오지랖 떠는 목포시의회(?) / 내 시정질문을 왜 당신이 해?[2014년 9월 24일 보도]


제10대 목포시의회가 개원된 이후 첫 시정질문이 펼쳐진 오늘 목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시정질문 내용을 놓고 고성이 오가는 등 눈살을 찌푸리는 광경이 진행됐다.
사건의 발단은 오늘 목포시의회 시정질문 두 번째로 나선 A시의원이 수산식품지원센터에 관한 시정질문을 하고 이어 북항하수종말처리장 안전사고에 관한 시정질문을 하는데, 돌연 B시의원이 긴급 의사발언을 하고 나선 것.
B의원은 조성오 의장에게 긴급 의사발언을 통해 목포시의회 회의 진행방법에 문제가 있다며, 5분간의 정회를 요청했다.
B의원은 “A의원이 지금 하고자 하는 시정질문이 자신의 것과 같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목포시의회의 시정질문은 목포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로 방송되고 있어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민선 6기 박홍률 시정호’ 산 넘어 산 [2014년 7월 9일 보도]

무소속 민선6기 박홍률 시정호가 출범했지만 헤치고 가야할 현안사업의 파고가 만만치 않다.
목포시 부채, 대양산단, 임성택지개발,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 등 시급한 사안들이 많지만 우선 7월 중에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안으로 목포시 인사, 목포시 제1회 추경예산안, 목포해양문화축제 개최, 옥암동 목포시체육회 부지 임대 입찰,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직원 공개채용 등 굵고 크고 작은 사업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경우에 따라 특혜 시비도 일 것으로 보여 ‘박홍률 시정호’의 생명력을 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속보>목포 시운전 중인 환경에너지센터 폭발사고 충격[2014년 11월 26일 보도]

전남 목포시에서 시운전중인 환경에너지센터에서 폭발사고가 났던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근 주민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21일) 목포 대양동에 건립된 목포환경에너지센터에서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 중에 폭발사고가 났으며, 이에 대한 폭발음이 주민들에게 까지 들렸다.
이에 대해 목포시 관련부서는 시공사가 시운전중 상태에서 건조기 계통에서 폭발사고가 났으며, 원인을 파악중이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가동을이 100% 넘지 않았기 때문에 부실 시공 등 구조적인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목포시.신안군 해당행위 기초의원, 제명하나?[2014년 7월 28일 보도]

최근 목포시의회와 신안군의회의 새로운 원구성을 놓고 해당행위(당명을 어기고 무소속과 연대하거나 제 멋대로 하는 행위)를 했거나 가담했던 기초의원들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제명시킬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양 시군 기초의원들은 의회 개원을 앞두고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에 대해 별도의 당내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했다.
그러나 목포시의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일부 시의원들은 당내 경선 결과에 대해 승복하지 않고, 무소속 의장 후보를 지원했다. 특히 부의장의 경우, 새정치민주연합은 여성 몫으로 배려를 해줬는데 이를 무시하고 고승남 의원이 출마해 부의장에 당선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목포와 신안위원회는 전남도당과 중앙당에 해당행위에 대한 사례를 보냈으며, 조만간 중앙당 윤리위원회에서 제명 여부가 판가름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승자.패자 향한 자원봉사자의 칼날(?)[2014년 7월 2일 보도]

6·4지방선거가 끝난 지 1달이 됐다. 승리한 후보는 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밝히며, 시정 또는 의정활동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사회는 지방선거의 후유증으로 인해 반목과 갈등이 일고 있다. 이런 현상의 원인은 선거가 끝났지만 지불해야 할 비용에 대한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
특히 일부 후보자들이 선거를 위해 운영했던 사조직 즉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사후 비용 처리 문제가 지역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법적 선거운동원이 아니라는 점에서 ‘쉬쉬’하고 있지만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시민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를 관리하거나 운영했던 팀장급 시민들의 속앓이도 커지고 있다.

목포항 내 갈치낚시는 “원칙적으로 불법”[2014년 9월 23일 보도]

목포항만 갈치낚시 어선 영업 행위에 대해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이 원칙적으로 불법 행위라고 밝혔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22일(월) 목포항만 내 불법 갈치낚시 어선 영업 행위에 대해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항만청은 불법낚시행위의 계류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공유수면 불법 점·사용시설에 대해 사법기관에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했고, 이와 병행하여 현재까지 불법으로 사용 중인 시설물에 대한 행정대집행 계고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목포항만청은 목포시에서 지역 관광브랜드 사업 육성의 일환으로 매년 가을(8월~11월 경) 갈치 낚시철에 추진했던 갈치낚시 행사와 연계하여 항만 내에서의 낚시 영업행위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왔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 이후 그 어느 때 보다도 해상 인명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적법한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항만 내에서 불법으로 갈치낚시를 하는 모든 영업행위에 대해 철저히 단속해 나간다는 항만운영의 기본원칙을 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무소속 박홍률 목포시장 군기잡기 들어가나[2014년 9월 3일 보도]

새정치민주연합이 무소속 박홍률 목포시장에 대해 길들이기(?)에 나섰다는 관측이 돌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목포시의원 일동은 지난 1일(월) “박홍률 시장은 책임 전가에 대해 사과하라”는 전격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는 지난 8월 27일자 본사 창간 3주년 특별 대담인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듣는다에서 박 시장의 일부 발언에 문제를 삼고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목포시의원들은 ▲민선 이후 지금까지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의 되물림 인사구조를 타파하고 소외된 직원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지난 선거에서 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당선됐다면 공무원 조직과 목포 지역사회의 소외된 층이 더욱 소외됐을 것이다 ▲목포시에서 발주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기득권층만 독식했던 관행을 깨고 다른 업체들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주기 위한 시도다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에 있어 시민과 시의회의 의견 등이 다소 차이가 많이 있다. 각계각층의 여론을 청취하여 존치 여부를 결정하고, 시 재정에 부담을 주는 선심성 노인복지는 지양하겠다는 내용을 문제 삼았다.

광주에 콜센터 차린뒤 목포서 원정 성매매[2014년 10월 10일 보도]

경찰 단속을 교묘히 피하기 위해 타지역에 콜센터를 둔 출장 성매매와 감시용 CCTV 등을 설치한 안마시술소가 경찰에 단속됐다.
목포경찰서(서장 안동준)에 따르면 J모씨(36)와 성매매 여성 B모씨(23) 등 4명은 지난 25일 광주에 콜센터를 차린 뒤 20~30대 여성들을 고용, 차량을 이용해 전남 목포와 영암 일대에서 원정 출장 성매매를 알선하다 적발됐다.
또 성매매녀 5명을 고용해 불상의 남성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3억 7천만원 상당의 수익을 올린 목포지역 안마시술소 운영자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바지사장 및 명의대여자 등 13명도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일명 출장 성매매 일당은 지난 6월경 부터 최근까지 성매매 전단지를 목포와 영암 일대에 배포, 광주 콜센터로부터 문자메시지 등으로 연락을 받고, 차량을 이용해 모텔 등에 투숙한 성매수자를 찾아가 성매매를 해 온 혐의이다.

신안군 일반 전답, 불법염전 개간 의혹(?)[2014년 7월 15일 보도]

천일염이 식품으로써 법적 지위를 얻으면서 불법적으로 염전이 개간된 정황이 전남 신안군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에 반해 군 당국의 불법 개간에 대한 단속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신안군내 800여 생산농가는 2151ha의 염전에서 매년 25만여 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70%의 천일염을 생산해 400여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행정당국이 불법 염전에 대한 점검 단속을 게을리 하는 사이에 오히려 과잉생산을 부추겨 결국 신안 천일염의 품질 저하와 가격하락을 부추긴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은 “박홍률과 함께라면”[2014년 7월 16일 보도]

박홍률 목포시장이 민선 6기 출범에 따른 동 순회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총 8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시·도의원, 노인회 대표, 자생조직, 유관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주민을 폭넓게 초청해 취임 인사와 함께 민선 6기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대화는 일방적인 홍보와 소개가 아닌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등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히 박 시장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건 시민과 함께라면, 박홍률과 함께라면입니다”라는 재치있는 발언으로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등 주민과의 친밀감을 높였다.

전국 최초 목포시 노인 목욕권 사업 좌초될까?[2014년 7월 15일 보도]

목포시가 노인복지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노인 목욕권 및 이미용권(이하 노인 목욕권)이 시 예산부족으로 인해 대폭 축소되거나 폐지될 위기에 놓였다.
노인 목욕권과 더불어 7월부터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가용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목포시 재정에 압박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 출범한 ‘민선 6기 박홍률 시정호’와 ‘제10대 목포시의회’는 노인 목욕권 예산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노인 목욕권 예산 축소 또는 폐지를 선택 한 어느 한 쪽이 노인 복지를 후퇴시켰다는 어르신들의 원성을 들을 것이 뻔하기 때문.

박홍률 시장, 인사·계약부서 전면교체는 혁신위한 고육지책[2014년 8월 26일 보도]

박홍률 목포시장이 최근 일고 있는 인사 잡음과 관련, 지금까지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의 일당 지배구조를 타파하고, 소외됐던 직원들에게도 기회를 주기위한 고육지책이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본사 창간 3주년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듣는다’ 특별 대담을 통해 민선 시장 중 첫 무소속 시장의 감회와 목포시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솔직 담백하게 말했다.
박 시장은 인사문제와 관련, “지난 선거에서 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당선됐다면 공무원 조직과 목포지역사회의 소외된 층이 더욱 소외됐을 것이다”며, “첫 인사를 통해 인사부서와 계약부서의 국장과 과장, 계장을 전면 교체했던 것은 기존에 소외된 직원과 업체들에게도 기회를 주기위해서 였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주 사업들에 대해 기득권층만 독식했던 관행을 깨고 다른 업체들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주기 위한 시도로 받아 줬으면 한다고 했다.

고길호 군수, 군민혈세 낭비되는 사업 과감히 정리[2014년 9월 3일 보도]


고길호 신안군수가 본사 창간3주년 특별대담을 통해 ‘고길호 신안군에게 듣는다’를 통해 “투명행정을 통해 부패와 비리의 오명을 벗고 군민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별 대담 목포타임즈 지면 3~4면>
고 군수는 조직사회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조직진단을 통해 공무원들이 제대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으며,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불필요한 사업에 대해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군수는 “그린유통을 예로 들며, 진단을 통해 보완점을 찾아내고 그래도 가능성이 없다면 군민혈세 보호차원에서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민이 잘사는 신안, 소득이 높은 신안을 만들기 위해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여 물류비 등을 절감하겠으며,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고소득이 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선거공보물에 전과기록 모두 누락시켜도 벌금 80만 원이면 끝~[2014년 8월 21일 보도]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앞으로 각종 선거공보물에 약점으로 적용되는 전과기록을 모두 삭제하고 허위로 발행하여 유권자들에게 배부하더라도 벌금 80만 원만 내면 탈이 없을 수도 있게 됐다.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선거구 유권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며 기만하고, 사전투표일이 넘도록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았던 목포시의원 A씨에게 검찰이 80만 원 벌금이라는 이례적인 솜방망이 구형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가용 예산 부족한 목포시, 시민 상대 수금하나?[2014년 9월 16일 보도]

목포지역 대형 화물차주들이 목포시의 단속에 강하게 반발을 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화물차를 아예 포기하거나 서울 등 경기권으로의 이전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차주들에 따르면 목포시가 6월말과 7월 중순사이에 제일중과 자유시장 등 일원에서 밤샘주차를 하는 화물차들에 대해 일제히 단속을 했다.
그리고 범칙금을 추석전 8월 말에 20만 원을 화물차주들에게 고지했다.
일부 화물차주들은 “목포시에 너무 심하게 단속을 한 것 이 아니냐며 강하게 항의를 하니, 민원이 들어와서 어쩔 수 없이 단속을 하게 됐다”며, “도리어 이해를 해달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진도 세월호 사건 이후 정부가 안전을 강화하다보니 화물차들도 자연히 과적 등에 대해 강한 단속이 전개되어 모든 화물차들이 정량만 실고 다니고 있어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목포시, 전남도 감사에서 지적 받은 것은 무엇?[2014년 7월 28일 보도]

본사는 전남도가 목포시를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 결과를 보도했다. 전남도는 감사를 통해 83건을 지적했으며, 공무원 38명 감봉 및 훈계, 19억여 원 재정조치를 내렸다.
수영 강사 채용 부적정, 수산경영인대회 보조금 정산 부적정, 진입도로 개설공사 추진 소홀 등 지적을 받았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20호 2014년 12월 10일자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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