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김덕용 노인장애인과 장례관리담당이 사무관 승진 교육대상자로 선정, 신흥동장으로 발령됐다.

신임 김 동장은 지난 1979년 10월 목포시 공무원에 임용됐으며, 관광사업, 교육지원, 기획 담당 등을 역임하며, 목포시 주요 현안과 기획을 입안했다.

특히 교육지원담당으로 근무 시, 목포시 교육지원 5개년 계획을 입안하기도 했다.

김 동장은 “신흥동이 주민자치회 시범동이다. 타 동에 모범이 되도록 주민화합에 힘쓰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김 동장은 “어렵게 사는 동민을 주기적으로 돌아보는데 앞장서겠으며, 자생조직과 함께 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덕용 동장은 신흥동의 특수시책인 입암산지킴이 토요봉사운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주민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입암산 자연환경 및 문화유적을 스스로 가꾸고 지키는 참 주민 자치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27호 2015년 2월 25일자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