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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아동.청소년 인플루엔자 감염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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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아동.청소년 인플루엔자 감염주의 당부
  • 고영 기자
  • 승인 2015.02.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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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 다중집합장소 피하기, 기침예절 등 강조

[호남타임즈=고영기자]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보건소가 각별히 감염 주의를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전국 200개소 의료기관을 조사한 결과 2015년 7주차(2.8~2.14)에 신고된 환자수는 외래환자 1천명당 41.6명으로 6주차(29.5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특히 7~18세에서 88.2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여 보건소는 신학기 개학을 앞둔 아동과 청소년들의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특별히 강조했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전신 쇠약감, 인후통, 코막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생명을 위협하는 세균성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고위험군(어린이, 노인, 임산부, 면역저하자 등)은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며 의심 증상시 즉시 진료를 받고 기침, 재채기 시 손수건,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예절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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