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소희기자]목포시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박내옥 관광과 관광기획담당이 사무관 승진 교육대상자로 선정돼 목원동장으로 발령됐다.

신임 박내옥 동장은 1979년 10월 목포시 공무원에 임용됐으며 환경과, 해양수산과, 노인장애인과, 관광과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연말 관광과 근무 때에는 전남도 관광평가에서 관광대상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동장은 “우리 동 주변에 차상위층과 영세민들이 많다. 600세대 정도가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며 “그 분들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항상 친절하고 잘해드려서 동민들 모두가 화합해서 잘 살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내옥 동장은 목원동의 특수시책으로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역점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목원동 일원에 201억 원을 투입 테마거리조성, 게스트하우스, 지붕경관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따라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 주민협력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목포타임즈신문 제128호 2015년 3월 4일자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