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3월 13일(금)부터 17일(화)까지 4일간 2015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안군 지도읍 지역을 시작으로 권역별 순회하면서 2014년 조합사업 주요추진 성과와 결산내역 그리고 2015년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조합원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조합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13년간 연속흑자결산을 이어오고 있는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14년도에도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거두어 10억7백만 원의 당기순이익 실현, 161억 원의 자기자본 확충으로 금차 전이용대회에서 조합원 및 이용 고객들에게 9억6백만 원의 배당 및 사업준비금 등으로 환원을 실시했다.

나상옥 조합장은 “지난 14여년간 조합과 축산발전을 위해 조합원 여러분과 숨가쁘게 달려 왔다며, 그 동안의 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 2015년 주요사업으로는 TMF사료 운송료지원, 공판장 계통출하 운송료 보조지원, 축산인 헬퍼사업 지원, 가축시장 활성화 장려금 지원, 축산기자재 및 방역약품 무상지원,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원 및 무료 건강검진 실시 등 양축가 조합원 복리를 증진시키고 축산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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